동래역 한식술집 웅 수육전골1등맛집?
철 모자에 끓여 먹던 음식
날이 추워지면 따끈한 국물이 있는 전골(煎骨, 顫骨)을 많이 찾는다. 쇠고기전골, 각색전골, 곱창전골, 국수전골, 해물전골, 궁중전골, 김치전골 등 종류도 아주 다양하며, 보통 상 위에서 가스 불을 놓고 보글보글 끓이면서 먹는다. 요즘 흔히 먹는 ‘궁중전골’은 음식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개는 냄비에 삶은 양·곱창 그리고 새우·조개·오징어 등의 해물, 호박·쑥갓·배추·파 등의 채소, 어묵·곤약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둘러 담고 육수를 부어 빨간 다대기를 듬뿍 얹고 재료가 익을 때까지 뚜껑을 덮고 끓인다. 그런데 조선조 궁중의 마지막 주방 상궁인 한희순 상궁이 전하는 궁중전골은 이것과는 전혀 다르며 문헌에서도 이러한 전골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전골의 유래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장지연의 『만국사물기원역사』에는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 “상고 시대에 진중 군사들의 머리에 쓰는 전립(氈笠)은 철로 된 것이었는데 진중에서는 기구가 변변치 않아 자기들이 썼던 철관(鐵冠)에 고기나 생선 같은 음식을 넣어 끓여 먹었다고 한다. 이것저것 마구 넣어 끓여 먹던 것이 이어져서 여염집에서도 냄비를 전립 모양으로 만들어 고기와 채소 등 여러 재료를 넣고 끓여 먹었으니 이를 전골이라 한다.”
또 『어우야담』에는, 토정비결로 유명한 이지함 선생은 별호가 철관자(鐵冠子)였는데 항상 철관을 쓰고 다니다가 고기나 생선을 얻으면 그것을 벗어 끓여 먹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1700년대의 『경도잡지』에서는 서울의 식생활 풍속을 소개하면서 “전립투라는 냄비가 있는데 벙거지처럼 생겼다. 가운데 움푹하게 들어간 부분에다 채소를 데치고, 가장자리의 편편한 곳에 고기를 굽는다. 술안주나 반찬에 모두 좋다”고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전골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음식 백가지 2, 초판 1998., 10쇄 2011., 한복진, 한복려, 황혜성)
오랜만에 시내를 나가봅니다.
한식술집 웅으로…
날이 추우니 뜨끈한 국물도 좋고 고기도 좋고…
헌데 고기굽는 연기는 싫고 해서
수육전골이 맛나다는 곳으로

시스템에어컨?
얼굴이 메말라가서 날씨가 쌀쌀했지만 꺼달라고 했네요.손님들얼굴쪽으로 오지 않게 해주는 센스가…

블로그..나 후기에서 극찬하던 갓김치….ㅎㅎㅎㅎㅎ
도대체 왜 극찬을..?
어디가도 먹을수있는 지극히 평범한 갓김치입니다.

한식술집 웅
시그니처메뉴인 수육전골을 주문해봅니다,.
처음엔 육수가 자작하게 나옵니다만 나중에 추가로 달라고 하면됩니다.
고기먼저 먹고 데워서 국물 마시고
국물은 팔각이 들어간건지 살짝 한약냄새도 납니다.
호불호가 갈리겠네요

명란배추전을 주문해봅니다.
한쪽면에 명란이 있는데..사실 명란맛은 거의 못느꼈습니다.
주방에도 혼자 계신듯하고
홀에도 혼자 서빙을 하니
고객대응은 2% 모자랍니다.

오징어무침 주문

8.5/10
총평
전체적인 분위기는 좋습니다.
음식맛도 좋습니다.
안주가 늦게 나옵니다.
홀써빙이 한분이라 응대가 좀 느립니다.
안주퀄리티는 중급정도입니다.
재방문의사는 글쎄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좋습니다.
음식맛도 좋습니다.
안주가 늦게 나옵니다.
홀써빙이 한분이라 응대가 좀 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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